니혼슈코리아, 봄 한정 상품 ‘하나미노죠젠’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4월 9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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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전문 수입 유통업체 니혼슈코리아(대표 양병석)는 봄 한정 상품 ‘하나미노죠젠(花見酒の上善如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하나미노죠젠의 ‘하나미’는 화사한 벚꽃 모양의 라벨 디자인에서 알 수 있듯 ‘꽃그늘 아래에서 꽃구경을 하며 즐긴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시라타키 주조 브랜드 ‘죠젠미즈노코토시(上善如水, 상선여수)’의 계절 특선으로 봄에만 한정적으로 생산 판매한다. 알코올 도수 16.5%, 가격은 7만 원대.

하나미 제품은 잘 숙성된 깊은 향으로 따뜻한 봄 햇살 아래 향기로운 꽃향기를 연상케 한다. 짙은 향과 부드러운 감칠맛으로 가벼운 연회나 모임에서 애피타이저와 함께 즐기거나 식전 주로 마시기에 좋다.

니혼슈코리아 양병일 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하나미노죠젠은 봄에만 생산되는 한정 상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봄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봄 꽃 놀이 후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라타키 주조는 일본 니가타현에 위치하고 있으며 죠젠미즈노코토시라는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다. 죠젠미즈노코토시는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라는 뜻으로 노자(老子)의 말을 인용해 지어졌다. 브랜드 명처럼 누구나 편하고 부드럽게 물처럼 즐길 수 있는 주질이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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