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용암해수 가치 입증… 산업화 착착 진행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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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 지역산업육성 거점기관으로 지역산업 전략 및 정책기획, 기업지원, 기술혁신 등 지역산업 및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일환 원장
김일환 원장
제주테크노파크는 2005년 옛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용암해수의 산업적 활용 연구를 위해 개발비를 지원받아 용암해수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였고, 용암해수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의 기능 및 효능 연구 등을 통하여 산업화 잠재력과 가치를 입증했다.

2008년에는 지역산업기반구축사업으로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되어 대지 1만100m², 건평 2010m², 지상 2층 규모의 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용암해수 산업을 안정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는 제주 청정 자원인 용암해수의 산업적 활용을 위한 기반 구축과 용암해수 활용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하여 특화된 센터로서 용암해수 취수 및 공급시설, 대용량 해수담수화 시설을 비롯하여 시제품 생산시설, 미네랄 가공시설, 육상 및 해양생물배양 시스템 등을 구축하여 용암해수의 수질분석과 품질관리, 정밀 분석, 시제품 개발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용암해수를 활용한 식품·음료·관광 등 관련 산업 간 융합을 통한 제주형 창조경제 기반을 다지기위해 ‘용암수 융합산업 육성사업’을 지역특화발전 프로젝트로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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