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중심 봄바람…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내집마련 인파급증

  • 입력 2015년 3월 7일 0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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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기 침체로 미분양에 고전하던 기존 재건축 아파트가 ‘부동산 3법’의 국회 통과에 힘입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정부가 7.24, 9.1부동산대책, 부동산 3법 통과 등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들을 발표하면서 주택 구매심리가 되살아 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주요 지역에서 분양 중인 재건축아파트 계약열기가 뜨겁다. 서울지하철 5호선이 지나는 고덕역 일대 재건축 아파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이달들어 하루 평균 5~6건씩 계약이 꾸준히 성사되고 있다. 지난 겨울 움추렸던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이 부동산시장이 풀리고 있다는 점을 미리 알고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3법 국회 통과로 실수요 구매심리 자극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김모(48)씨는 “강동구에서 10년 이상 살았는데 생활권이 같고 주거 환경이 훨씬 쾌적한 고덕지구에 관심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들렀다”며 “주택경기가 풀리는 것 같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돼서 왔다"고 말했다.

고덕 주공 재건축의 반사 이익과 고덕 지구 개발특수로 인한 미래 성장 가능성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으로 공사중인 3,658세대 규모의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는 서울에서 유일한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다. 2009년에 고덕동에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했던 ‘고덕 아이파크 1차’ 이후 고덕동에 5년 여 만에 선보이는 재건축 아파트이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3법의 수혜지구로 알려지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며 “잔여 세대 분양이 급속도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의 계약 조건을 완화하기 위해 현재 잔여가구 계약시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주고 있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한달 이내 계약 잔금 납부, 발코니 확장비 전액 무상 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문의 1599- 3315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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