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지난해 내수에서 연간 최대 실적

동아경제 입력 2015-01-02 14:48수정 2015-01-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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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총 15만4381대를 판매하며,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총 1만8109대로 전년 동월(1만7853대) 대비 1.4% 증가하며,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월간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경차에서부터 준중형, 중형, RV, 경상용차 등 대부분의 세그먼트에서 2014년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하며 내수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말리부는 디젤 모델에 대한 꾸준한 고객 반응과 가솔린 모델 판매량의 동반 상승에 힘입어 지난 한 달 동안 총 2480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1526대) 대비 62.5%가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달에 말리부는 2011년 10월 국내시장 출시 이후 최대 월간 판매량을 달성하게 됐다.

2014년 하반기 2015년형 모델을 출시한 알페온은 전년 동월 대비 40.6% 판매가 증가하며 최근 5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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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도, 캡티바, 트랙스 등 쉐보레 RV 는 2014년 월간 기준 최다 판매수치인 총 4722대가 판매되며, 12월 내수실적을 뒷받침했다. 이 중 트랙스는 한층 상품성이 강화된 2015년형 모델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3.9%가 상승, 최근 9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스파크는 12월 한 달 동안 내수시장에서 6358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과 거의 비슷한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최근 글로벌 시장 누적 판매실적 300만대를 달성한 쉐보레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크루즈는 지난달 233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를 기록했다.

2014년 하반기 생산이 재개된 한국지엠의 경상용차도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며 한국지엠의 내수판매 증가에 일조하는 가운데, 라보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2014년 월간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 부사장은 “지난 2014년에 한국지엠은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연간 내수실적을 달성해 쉐보레 제품의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하는 한편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게 됐다”라며 “올해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와 한층 강화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견고한 성장세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12월 한달 간 총 3만8906대를 수출했으며,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9만1642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의 2014년 연간 판매대수는 총 63만532대(내수 15만4381대, 수출 47만6151대 CKD 제외)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한국지엠의 CKD 수출은 102만1558대를 기록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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