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공유
읽기모드공유하기
동아일보|경제

“아이폰-아이패드 저장용량 표시보다 최대 23% 적어”

입력 2015-01-02 03:00업데이트 2015-01-02 03:00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소비자들, 애플 상대 소송
미국 애플 사용자들이 아이폰(사진), 아이팟, 아이패드 등의 저장용량이 적시한 사양에 비해 떨어진다며 애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12월 3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폴 오르샨 씨 등 애플 사용자 2명은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 지원에 애플을 상대로 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애플의 최신 운영체제인 ‘iOS 8’이 자체적으로 기기 저장용량의 최대 23.1%를 소모하는데도 애플이 이 점을 사용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며 “이 때문에 실제 이들 기기의 저장용량이 사양에 비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원고들은 “저장 공간의 부족은 결국 사용자들이 유료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종용한다”며 전 세계 애플 사용자들을 대신해 피해를 보상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애플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런 소비자의 불만이 제기되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4월부터 스마트폰 제조사 및 이동통신사와 협의해 신제품에 기본으로 들어가는 앱을 소비자가 삭제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경제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