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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인당 채무 5천만원 육박,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급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5 11:54
2014년 12월 15일 11시 54분
입력
2014-12-15 11:54
2014년 12월 15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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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채무 5천만원 육박(출처=동아일보DB)
‘1인당 채무 5천만원 육박’
대한민국의 1인당 채무액은 5천만원에 육박했다. 은행에서 돈을 빌린 사람이 올해 상반기 1050만 명을 넘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은행권의 대출자는 1050만 8000 명이고 이들의 부채 합계는 487조 7000억 원으로 드러났다.
1인당 채무액은 4600만 원을 넘어섰고 연말에는 1인당 채무액이 5천만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1인당 채무 5천만원에 육박한 원인으로 지난 8월 부동산 규제 완화를 지목했다.
지난 8월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가계대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연말까지 대출자는 1100만 명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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