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신용정보, 영세 자영업자 위해 채권관리 세미나 개최

  • 동아일보

[2014 한국의 최고경영인상]고객가치경영 부문

‘믿음직한 고객의 대리자.’

김윤식 대표
김윤식 대표
솔로몬신용정보(대표 김윤식)가 고객들로부터 늘 듣는 평가다. 솔로몬신용정보는 채권추심과 신용조사, 금융실사 및 민원대행 업무를 주로 하는 회사다. 1999년 11월 설립돼 신용정보업의 발전과 선진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객과 함께 성장해 왔다.

채권추심이란 상거래 때 발생하는 불량채권에 대해 채권자의 위임을 받아 신용불량자에 대한 재산조사, 변제촉구 또는 변제금액 수령 등 채권을 행사하는 업무를 말한다.

솔로몬신용정보는 독자적인 통합정보시스템과 차별화된 추심기법을 개발해 한 차원 높은 채권추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매출은 약 422억 원, 정규직과 위임직을 포함해 11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전문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김윤식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베테랑이다. 대한생명보험 영업본부장과 서울신용평가정보 신용관리사업 본부장, 솔로몬신용정보 마케팅1총괄 본부장을 두루 거쳤다. 김 대표는 “최근 시장점유율이 하락 추세에 있지만 외형적 성장과 내실경영, 두 토끼를 모두 잡아 추심업계 1위 재탈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로몬신용정보는 최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채권관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채권관리에 대한 계약 이해관계, 법률 문제 등 어려운 일이 발생해도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빈번한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서다. 솔로몬신용정보는 업계 최초로 소상공인들의 채권자 권리 행사 및 채권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권역별 채권관리 세미나를 개최해 채권관리 실무 및 채권관리 Q&A 등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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