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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기업 지원 받은 벤처들 ‘성공적 데뷔’… 웨어러블 기기-스마트 전통시장 눈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6-25 02:54
2015년 6월 25일 02시 54분
입력
2014-11-28 03:00
2014년 11월 28일 03시 00분
김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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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창조경제 박람회 개막… 실생활 적용된 제품 많이 선보여
‘리움’은 독특한 디자인의 휴대용 저장장치(USB메모리)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2년 6월 현대자동차그룹의 창업 지원 혜택을 받은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꾸준히 성장해 최근에는 손목시계형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 기기를 개발했다. USB메모리 제조사가 2년 반 만에 웨어러블 기기로까지 제품 개발 영역을 넓힌 것이다.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2014 창조경제 박람회’(27∼30일)에서는 리움처럼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과 기술을 개발한 벤처기업들의 사례가 비중 있게 소개됐다.
최근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 프로젝트’의 취지와 의미를 반영한 조치다. 창조경제혁신센터 프로젝트는 지역별로 주요 대기업들이 중심이 돼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창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박람회 기간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LG, 롯데마트, 포스코 등이 진행하는 벤처기업 창업과 육성을 위한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 출연 연구소들도 벤처기업들과의 성공적인 기술 협력 사례들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기업의 기술 지원을 통해 실생활이 개선된 다양한 예들도 공개됐다. 대기업이 지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전통시장에 무인택배 시스템을 구축하고, 양식장의 온도와 산소량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만든 게 대표적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창조경제’의 모호함을 불식하려는 차원에서 실생활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2014 창조경제 박람회
#벤처
#웨어러블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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