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렉, 카이런소프트와 업무협약… 체지방측정기 신제품도 출시

  • 입력 2014년 11월 19일 1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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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렉(대표이사 손종문)과 카이런소프트(대표이사 조영욱)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건강 데이터 수집용 모바일앱과 더불어, 수집된 개인 건강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 관리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개발하게 된다.

또한 건강 관리 콘텐츠 서비스에 유료 서비스 모델을 도입하여 양사간 이익을 공유하는 등 상생전략을 모색, 우수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을 대중에 선보이고자 함이 최종 목표다.

세븐일렉의 손종문 대표이사는 “지난 5월 블루투스 체지방체중계 ‘GBF-1317B’와 스마트폰앱인 ‘SE웰니스’ 출시를 통해 모바일 헬스케어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시각과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소비자 요구사항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로, 카이런소프트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운영해 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서 자사에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세븐일렉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또 다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루투스 체지방측정기 GBF-1317B에 이어 SE웰니스앱과 연동되는 블루투스 체질량지수(BMI) 체중계 ‘GBF-1317B-2BS’를 다음 달에 새롭게 선보일 계획인 것.

카이런소프트의 조영욱 대표이사는 “카이런소프트는 대덕연구단지 연구기관들과 다양한 분야의 연구 개발을 진행하며 소프트웨어 개발 벤처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업무 협약은 세븐일렉의 차별화된 모바일 헬스케어 제품들을 기반으로 자사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개발 회사로 발돋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로 2015년 1월 중 스마트 체지방체중계(측정기)용 안드로이드앱인 SE웰니스 2.0을 배포할 예정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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