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대우증권, 새로운 트렌드, 배당투자… ‘안정-성장’ 잡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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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저성장, 저금리 시대의 투자대안으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고려한 ‘KDB대우 배당성장지수 랩’을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가 개발한 ‘대우 배당성장지수’ 구성종목에 투자해 리스크가 적으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우 배당성장지수는 리서치센터가 계량화한 재무정보와 분야별 애널리스트들의 기업평가를 바탕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300위 내 배당투자 유망종목을 선정해 산출한 지수다. 배당과 이익이 안정적인 고배당주와 향후 배당증가 여력이 큰 배당 성장주가 포함돼 있다.

또 2014년 세법개정안으로 고배당주식 배당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이 14%에서 9%로 인하된 데다 금융소득과 분리과세도 할 수 있어 이런 혜택이 없는 펀드에 비해 배당투자 절세효과도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경식 KDB 대우증권 상품개발실 파트장은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된 가운데 정부가 배당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주식시장에서 배당 투자가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며 “배당성장지수 랩은 이런 트렌드에 부응하는 상품으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잡았다”고 강조했다.

KDB대우증권은 현재 주식형 상품으로 배당성장지수 랩을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위험자산 편입 비중에 따라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 월지급형, 적립형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 원이다. 2000만 원 이상 가입한 개인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1644-3322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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