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착한브랜드 大賞]중국산 원료 제로! 깐깐한 소비자 마음 얻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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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부문

호남 최대의 알로에 전문기업 그린알로에는 2010년 창립 이래 창조적인 기업 혁신을 이루기 위해 제품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 깐깐한 소비자의 마음을 사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국내 언론사의 굵직한 상을 연이어 받고 있다.

그린알로에는 현재 알로에를 주성분으로 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20가지를 유통하고 있다. 알로에는 본고장인 미국산 원료만을 사용하고 있다. 현지 유기농 알로에 전문기업에서 알로에의 유효성분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급속동결건조공법을 통해 들여와 다양한 부원료와 배합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내고 있다. 전 제품에 중국산 원료는 단 1%도 함유하지 않은 것이 그린알로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또한 그린알로에의 모든 건강기능식품은 합성방부제·합성감미료·합성착향료가 전혀 없는 ‘3무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당히 품목허가를 받았다.

기업의 핵심인 마케팅 전략도 혁신을 꾀했다. 통상적인 광고마케팅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마케팅으로 일관했다. 정광숙 그린알로에 대표는 “속도는 느리지만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체험마케팅 전략을 고수한 것이 소비자 니즈에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에 본사를 둔 그린알로에는 회사가 급성장함에 따라 2014년부터 광주 전 지역에 지점을 개점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10곳의 지점에서 그린플래너가 활동 중이며 9월에는 전남 화순점이 개점을 앞두고 있다. 정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서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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