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롯데주류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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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는 알코올 도수 35도인 위스키 ‘주피터 마일드 블루’(사진)를 시판한다고 14일 밝혔다. 고대 로마 신화의 주신(主神)인 ‘주피터’의 이름과 부드러운 맛을 표현하는 영어단어 ‘마일드’를 넣어 제품명을 지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병(450mL)의 도매상 공급가는 3만 원대로 윈저 임페리얼 등과 비슷하다.

삼성전자는 14일 어린이 노동자를 불법 고용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중국 내 협력업체 둥관신양과의 거래를 잠정 중단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당국의 최종 조사 결과에서 둥관신양의 채용 과정에 불법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날 경우 거래를 영구 중단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13일 제주 서귀포시 중앙로 단란주점 화재 현장에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다 순직한 강수철 제주 서귀포소방서 동홍119센터 소방경(센터장)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37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사옥에서 대학생 홍보탐사대 발대식을 열었다. 탐사대는 1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전국 LH 사업지구를 탐사한다.

한강에 조성된 인공섬인 ‘세빛둥둥섬’ 운영사업자인 효성은 섬 이름을 ‘세빛섬’으로 바꾸기로 했다. 세빛섬은 3개의 작은 섬으로 구성돼 있다. 효성은 이들 섬에 대해 각각 ‘가빛섬’, ‘채빛섬’, ‘솔빛섬’이란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네덜란드계 전자기업인 필립스전자가 국내법인 설립 뒤 38년간 유지해온 사명을 ‘필립스코리아’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필립스는 네덜란드 본사 차원에서도 5월 사명을 ‘로열 필립스일렉트로닉스’에서 ‘로열 필립스’로 바꾼 바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1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14년 희망저금통 캠페인 협약식’을 맺었다. 이 캠페인은 서울시의 저소득가정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올해 캠페인을 위해 총 6만7000개의 희망저금통을 제작했으며, 연말까지 서울시, 산하기관과 함께 모금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SPC그룹은 14일 서울 강남구 신분당선 강남역 인근에 피자전문점과 커피전문점, 브런치·디저트 카페 등을 갖춘 외식문화 공간인 ‘SPC 스퀘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SPC 스퀘어는 총면적 2000m²에 4층 규모로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주문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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