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협력사 직원들 안전교육도 책임집니다”

유지-보수 파트너십 협약 체결

산업계에 안전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쓰오일의 협력업체 안전사고 예방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에쓰오일은 최근 협력업체들과 ‘정기보수 파트너십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에쓰오일은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규정 및 작업절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도 강화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지난해에도 울산 울주군 온산공장에서 나세르 알마하셔 최고경영자(CEO)와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안전 골든룰’ 선포식을 열어 무재해 안전조업과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에쓰오일은 협력업체 지원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 노력으로 2012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 공생협력’ 분야에서 상위 10% 이내 사업장에 부여하는 최고등급(A)을 받았다.

박진우 기자 pj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