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레이싱팀 “1.6리터 크루즈, 제네시스 쿠페와 각축전”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5월 26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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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Chevrolet) 레이싱팀은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결승전에서 안정적인 성적으로 포인트를 더하며 시즌 종합 챔피언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26일 밝혔다.

GT클래스(배기량 5000cc 미만 양산차)에 출전한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새로운 대회 규정에 맞춘 최대출력 300마력의 1.6리터 터보 엔진으로 무장한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로 출전, 레이싱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준우승컵을 안았다.

또한 올해 쉐보레 레이싱팀에 새롭게 합류한 안재모 선수도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경기를 완주하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포인트를 쌓는 한편 팀 성적에 큰 기여를 했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올해부터 새롭게 구성한 이재우 선수와 안재모 선수의 투 카 체제를 바탕으로 8년 전통의 명문 레이싱팀의 관록과 패기를 발휘하며 쉐보레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는 한편 쉐보레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2014 슈퍼레이스 3라운드 경기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하이 티엔마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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