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크로스핏 대회, 아시아 지역 예선 열려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5월 23일 16시 23분


리복이 후원하는 ‘2014 리복 크로스핏 아시아지역 예선전’이 23~25일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에서 열렸다.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크로스핏 대회는 ‘세계 최고의 피트니스 강자(Fittest on Earth™)’를 선발한다는 주제로 세계 크로스피터들이 신체적 역량을 경쟁하는 경연대회이다.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 1차 ‘오픈대회(Open)’에서 선정된 남녀 263여명의 크로스피터들이 참가한다. 이중 한국 대표 선수들은 약 90여명으로 지난해 대피 2배가량 증가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 남녀 각 부문 1위와 단체전 우승팀은 오는 7월 25~27일 미국 켈리포니아주 스터브허브 센터에서 열리는 ‘2014 리복 크로스핏 대회 결승전’에 진출해, 세계 최고의 크로스피터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참가자들은 3일 동안 개인전 7가지와 단체전 8가지 경기를 치르며, 주어진 크로스핏 경기 종목을 정해진 규칙대로 수행한 기록으로 대결한다. 경기 종목은 참가 선수들의 신체적 역량을 보다 다각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매년 변경하고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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