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노빌리티 미들타워 ‘헥토르 FT5.0’ PC케이스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5월 9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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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노빌리티 미들타워 ‘헥토르 FT5.0’ PC케이스 출시

앱코(대표 이태화)는 노빌리티 미들타워 ‘헥토르 FT5.0’ PC케이스를 9일 출시했다.

헥토르 FT5.0 PC케이스는 PC케이스 분야 업계 1위인 앱코가 시장 장악력을 더욱 확고히 하려고 꺼내든 올해 2분기 라인업의 첫 번째 제품이다.

신제품은 기본사양으로 갖춰진 2채널 팬컨트롤의 통제로 전면엔 흡기를 담당하는 2개의 120mm 쿨러가, 상단과 후면에는 배기를 담당하는 120mm 쿨러 3개가 적용됐다. 도합 총 5개가 기본 제공되는 쿨러는 모두 LED팬이 채용돼 화려한 튜닝 효과를 연출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전파 인증을 필한 SD 및 TF 카드리더기가 기본 탑재돼 별도로 외장 혹은 내장 리더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이는 일반적으로 10만 원대 이상의 빅타워급 제품들 중 일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옵션이나, 미들타워인 헥토르 FT5.0에는 기본 제공된다.

SD카드는 디지털카메라 등에 그리고 TF(마이크로 SD)카드는 모바일 기기 등에 많이 사용되는 저장매체로서 사용 빈도가 높다. 내장형 리더기를 별도로 구매할 경우 최소 1만 원 내외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착탈식 SSD 베이를 통해 최대 380mm VGA카드를 수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하며, 외부로 공기순환이 이뤄지는 모든 부위에 먼지필터를 채용했다. 후면의 PCI 슬롯 옆의 에어홀에도 먼지필터가 구비됐다.

이외에도 2개의 파워버튼과 개폐식 CD룸 커버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5만원 초중반.

이태화 대표는 “헥토르의 ‘노빌리티’는 화려한 외관뿐 아니라 꽉 찬 내실도 제공하는 ‘품격있는 제품’을 뜻한다”면서 “특히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과 철저하게 사용자입장에서 개발, 제조된 헥토르 FT5.0 PC케이스는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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