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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국 땅값 41개월 연속 상승…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30 11:40
2014년 4월 30일 11시 40분
입력
2014-04-30 10:41
2014년 4월 30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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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국 땅값 41개월 연속 상승/국토교통부
'전국 땅값 41개월 연속 상승'
전국 땅값이 41개월 연속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전국 땅값이 전월 대비 0.20% 상승했다. 이에 따라 2010년 11월 이후 전국 땅값이 41개월 연속 소폭 상승한 셈이다. 이는 2008년 10월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보다 1.47% 높은 수준.
서울시(0.29%)는 2013년 9월부터 7개월 연속 땅값이 상승했다. 특히 강남구는 상업용지의 가격 상승으로 평균 0.51%의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어 정부 부처 이전 작업이 진행 중인 세종시(0.505%), 광주전남혁신도시가 추진되고 있는 전남 나주시(0.47%), 경기 부천 오정구(0.44%), 부산 서구(0.4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충남 천안 서북구는 국제 비즈니스파크 개발사업 무산의 영향으로 평균 -0.108%의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전국 땅값 41개월 연속 상승/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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