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오코리아, 글로벌 가방 브랜드 ‘오지오(OGIO)’ 국내 런칭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4월 10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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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오코리아(대표 전현이)는 미국 프리미엄 기능성 가방 브랜드 ‘오지오(OGIO)’ 국내 런칭을 기념해 오는 12일 서울 강남 역삼동에 본점(1호 직영점)을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지오는 1986년 미국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오지오 최초 특허제품인 ‘락커 백’을 시작으로 비즈니스맨을 위한 라이프스타일과 파워스포츠, 기능성 백팩 부문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전문 가방 브랜드다.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웰빙족들과 청소년의 ‘라이프스타일 라인’으로 구분해 20대 초반에서 40대 초반을 타깃으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 세계 51개국에 진출해 있다.

특히 ‘파워스포츠 라인’은 모터레이싱, 모터바이크, 산악자전거, 마라톤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오지오코리아는 내년부터는 오지오 본사 제품은 물론 자체적으로 디자인하고 생산한 제품을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신흥 소비국으로 급부상한 중국시장에 대한 라이선스 권한을 획득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전현이 대표는 “오지오코리아는 단순히 라이센스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적으로 디자인 및 생산한 기능성 가방을 전 세계 51개국 ‘오지오’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며 “국내에서도 지속적인 직영점 오픈과 백화점 입점을 통해 유통망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지오코리아는 12일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과 후원 조인식을 갖고 슈퍼카 전시, 레이싱모델과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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