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마칸 GTS는 해당 세그먼트에서 월등한 주행 역동성을 보여주고자 하는 포르쉐의 브랜드 가치를 담아 기존 마칸 라인의 차량들과 차별화 한다.
포르쉐 CEO 마티아스 뮐러(Matthias Muller)는 “마칸 GTS는 더욱 날렵해진 주행 성능을 갖춰 아우디 Q5, BMW X3와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대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TS’는 일반도로 주행을 위한 등록이 가능했던 1963년의 레이스카 ‘904 카레라 GTS’에서 비롯됐다. 포르쉐는 1980년대와 1990년대의 924 GTS 와 928 GTS을 통해 이 철학을 더욱 발전시켰고 2007년 카이엔 GTS, 이후 911 시리즈와 파나메라를 통해 끊임없이 구현해 왔다. 최근에는 박스터와 카이맨 라인의 GTS버전을 새롭게 공개해 올 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포르쉐 마칸은 지난해 11월 ‘2013 LA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후 국내가격을 각각 마칸S 8480만 원, 마칸S 디젤 8240만 원, 마칸 터보 1억740만 원으로 책정해 오는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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