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44곳 강소기업 육성… 두산인프라코어 전폭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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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는 협력업체 가운데 글로벌 부품업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6개 업체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44개 협력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체 295개 협력사 중 올해 지원 대상으로는 아엠비하이드로릭스, 에스틸, 우진, 우광산업, 삼우테크, 탑금속 등 총 6곳이 선정됐다. 실적, 부품 중요도 등을 자체적으로 평가해 지원 업체를 선정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원 대상 업체들을 대상으로 제조기술, 공장운영, 품질보증 등 핵심 역량 수준을 진단한 뒤 업체별로 맞춤형 육성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산인프라코어는 구매, 생산, 품질 관련 내부 전문가를 파견해 협력사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개선 활동이 지속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외부 컨설팅 인력과 함께 강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매뉴얼도 만든다.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같은 업종에 있는 협력업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두산인프라코어#강소기업육성#강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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