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전문매거진4월호 출간

  • Array
  • 입력 2014년 3월 12일 11시 30분


"한국 의료관광의 네비게이터 역할 다할 터"

한국 의료관광 전문매거진 <K-Medi>가 4월호부터 해외 및 국내 독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오는 3월 10일부터 전국 유통망을 통해 배포되는 <K-Medi>는 해외 의료관광객 입장에서 알고 싶어하는 한국의 병원과 한국 의료관광과 관련된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본격 의료관광 전문지다.

의료 외에 숙박, 쇼핑, 볼거리 등의 관련 내용들도 알차게 준비하여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 및 관광안내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의료관광 관련 매거진이 병.의원 또는 지자체나 각급 병원단체가 개별적 목적에 맞춰 단편적인 소개에 그쳤던 것에서 비해 <K-Medi>는 우수한 디자인과 Map을 활용하여 의료관광객들의 실제 네비게이터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다.

케이메디 변영석 대표는 “초창기 한류바람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한국의료가 몇몇 에이전시 위주로 흘러가다 보니 체계화되어 있지 못하고 병원 입장에서도 고객만 유치하면 그만이라는 경향이 강했으나 지금은 단체 의료관광이나 에이전시를 통한 방문보다는 유학생, 비즈니스 맨 등 한국인 지인 및 인터넷 매체 등 정보 접근이 용이해짐으로써 국내 의료소비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정보를 탐색하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대표는 이어 "앞으로 의료관광객의 입국경로는 더욱 다변화되어 공급자 중심의 시장에서 소비자 중심의 시장으로 바뀌게 될 것이며 싱가포르, 태국, 인도 등 의료관광 경쟁국들간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세밀하고 통합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현실"이라고 밝혔다.

<K-Medi>는 의료관광의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하여 의료관광객들의 입국부터 출국까지 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토탈 의료.관광 정보지를 표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고객뿐 아니라 국내 의료산업 오피니언 리더들에게도 어필함으로써 의료관광의 변화된 트렌드를 반영하는 데에 기여할 예정이다.

<K-Medi>은 중.국문 판형과 영문판형을 분리하여 각 문화권에 따라 읽어볼 수 있도록 하였고, 가운데 부분에 꼭 필요한 관련 지도 및 아이템들을 독자가 쉽게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절취선을 두어 휴대 및 사용 편의성 측면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