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머큐리, 지니 넥스트 탑재한 ‘G-클래스 HD’ 내비게이션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3월 3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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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전문 제조사 아이머큐리는 현대엠엔소프트에서 새롭게 선보인 지니 넥스트 맵을 탑재한 ‘G-클래스 HD(GHD-100)’ 제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니 넥스트 맵은 8인치 모니터에 최적화된 1024×600의 고해상도를 선보여 지도상의 도로 및 표지판까지도 세밀하게 보여주며 국가지리정보시스템 NGIS 2.0, NRG, 턴 포인트, 듀얼 레인 정보 기능 등을 적용해 운전자에게 편안한 길 안내 제공을 특징으로 한다.

아이머큐리 G-클래스 HD 매립형 내비게이션 제품은 텔레칩스사의 최신 TCC8935 듀얼 코어 CPU와 1G DDR3 메모리를 장착, 멀티미디어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지니 넥스트 최초로 TOLED(Transparent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HUD 제품지원이 가능해 속도계기반, 과속단속구역, 목적지까지의 거리 등의 지원이 이뤄져 내비게이션 화면을 보지 않고도 길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조도센서 및 밝기 조절, HUD 활성화 등 다양한 옵션을 소비자가 원하는 데로 조작할 수 있어 편리성을 더했으며 전방 시야를 확보해 안전운전에도 큰 도움을 준다.

LG U+ 스마트카 서비스를 통해 작동되는 ‘미러링(mirroring)’기능은 무선 동글이(옵션 선택)장착 시 양방향 제어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에 있는 모든 어플을 차량 내 대형 액정으로 볼 수 있으며 U+Navi, iNavi Air, 김기사, T-map(유료) 등 다양한 내비게이션 어플 역시 실행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번 G-클래스 HD 제품에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매립형 내비게이션 제품에 있는 맵과 스마트폰에 있는 맵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어 한층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G-클래스 HD는 KBS TPEG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TIP(Trip in Picture), MIP(Music in Picture), 퀵 후방, 미니 트립, 음 분리, 돌비 사운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이머큐리 ‘G-클래스 HD’ 모델의 판매 가격은 후방카메라, 샤크안테나, 마감재, HUD를 포함해 80만 원대에 판매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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