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 김점순, 경기민요로 봄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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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21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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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오후 6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5회 김점순소리연구회 발표공연 경기민요 옷을 입다 - 첫 번째 이야기 “경기민요 춤을추다”공연을 마련한다.

경기민요와 춤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국악의 콜라보레이션”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총 3편으로 기획되어진 공연 중 첫 번째 무대로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만 보는 국악공연에서 젊은 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공연을 만들고자 노력 하는 김점순소리연구회의 첫번째 기획 공연이다.

한오백년, 긴아리랑,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창부타령 등 경기민요를 대표하는 노래들과 살풀이, 승무 등 전통춤, 그리고 B-boy의 현란한 춤이 한 무대에서 어떤 모습으로 어우러질지 기대되는 공연이다.

1977년부터 그저 소리가 좋아 막무가내로 시작했던 경기민요였지만 첫 스승이신 박상옥 선생님, 소리꾼으로서 정통의 길을 열어주신 이은주 선생님, 이춘희 선생님,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아 학습하고 노력한 결과 지난해 열린 제19회 경기국악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명실공히 진정한 경기명창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 이번 공연을 마련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김점순은 현재 강동구와 중구 문화원에서 올바른 경기민요 계승, 보급과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티켓 R석 5만원(1층), S석 3만원(2층), 미취학아동 입장 불가 티켓은 공연당일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조기 매진 될 수 있습니다.

예매 문의는 010.4042.0744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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