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4K(3840x2160) 지원하는 HDMI 1.4 듀얼 입력 분배기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2월 18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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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 영상사업본부는 UHD(Ultra High Definition)를 지원하는 HDMI 1.4 듀얼 입력 분배기(모델명 HVS-5204, HVS-5208)를 18일 출시했다.

HDMI 1.4 듀얼 입력 분배기는 HD보다 화질이 4배 이상 높은 울트라HD 신호를 최대 8개까지 다중 출력을 통해 화질열화 없이 동시에 시연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듀얼 입력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은 두 개의 소스 기기를 선택 시연함으로서 다양한 시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MHL 입력을 지원해 휴대폰 화면도 분배 출력할 수 있다.

지상파 방송사들은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을 실험방송으로 제공하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은 UHD 본 방송을 하겠다는 공동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각 TV 제조업체들도 울트라HD TV의 출하량을 크게 늘리며 TV판매에서 주도권을 잡고자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다.

심상원 대표는 “UHD TV 패널 출하량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이에 따라 울트라HD를 지원하는 분배기 시장도 전망이 밝을 것”이라며 “특히 디지털존 분배기는 2개의 입력을 제공해 여러 개의 소스 장비를 선택적으로 시연할 수 있어 다양한 시연을 원하는 업체들로부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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