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 의약외품 드링크시장 진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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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음료 ‘영진홍삼진액’ 출시

해태음료가 홍삼음료 ‘영진홍삼진액’을 출시하고 의약외품 드링크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의약외품은 질병 치료나 예방과 관련이 있지만 작용이 경미한 약품을 말한다.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해태음료는 지난해 12월 영진약품의 드링크 사업을 인수하고 이 사업에 발을 들였다.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현재 8000억 원 규모인 의약외품 음료 등 건강기능성음료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보인 ‘영진홍삼진액’은 홍삼 성분 이외에도 비타민B2, 비타민B3, 비타민B6 등의 약리 성분이 일정량 함유돼 피로해소, 자양강장 등의 효능을 가졌다. 해태음료는 다음 달까지 ‘영진구론산바몬드 S’ ‘영진구론산바몬드 D’ 등 의약외품 음료 2종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해태음료#드링크#홍삼음료#영진홍삼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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