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新중년시대]ETF, 국채 등에 투자… 수익금은 매달 지급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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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생활비를 걱정하는 직장인이 많다. 자녀 교육비가 계속 필요한 경우라면 더더욱 불안하기 마련이다. 은퇴를 대비해 마련해 놓은 금융 자산이 있어도 이를 어디에 투자할지 결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투자 수익을 내고 싶어도 원금 손실이 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이라면 수익금을 매달 지급하는 상품인 ‘현대able월지급식골드플랜’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현대able월지급식골드플랜’은 매달 0.5∼0.7%의 수익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정기적인 월수입이 필요한 은퇴자와 매달 들어가는 교육비, 생활비 등에 쓸 현금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상장지수펀드(ETF)와 대안투자펀드, 주가연계증권(ELS)을 비롯해 국채 등에 투자한다. 원금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이 상품에 1억 원을 투자할 경우 매달 50만~60만 원 정도를 받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만기가 되면 투자원금 이상의 자금을 고객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골드플랜랩 0.5’와 ‘골드플랜랩 0.6’ 가운데 월 수령액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현대able월지급식골드플랜’에는 개별상품으로 ‘월지급식ELS·파생결합증권(DLS)’과 브라질 국채에 투자해 매달 수익금을 받는 ‘월지급식 글로벌채권신탁(브라질)’이 있다. 또 고객이 보유 중인 펀드를 활용해 매달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머니플랜’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현대증권은 “금융시장이 급변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은퇴 후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상품이 바로 ‘현대able 월지급식골드플랜’이다”고 말했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일정 요건이 충족될 경우 세무사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자산관리 전문 컨설턴트에게 컨설팅을 받는 등 각종 부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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