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한화생명, 月 최저 2만 원으로 평생동안 암보장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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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月 최저 2만 원으로 평생동안 암보장

한화생명은 암 진단자금은 물론 사망할 때까지 평생 보장금을 제공하는 ‘The행복한 명품 암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암 진단 때 보장기간과 관계없이 평생 보장하고, 사망하면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한다. 대부분의 암보험이 80세에 보장이 끝나거나 사망 시 유족을 위한 혜택이 적다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암 진단자금은 치료비가 비싼 간 폐 췌장 혈액암 등에 대해 특약을 통해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발병률이 높아 다른 암보험이 잘 보장해 주지 않는 유방 전립선 대장암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또 보험료 갱신주기를 15년으로 길게 잡아 값싼 보험료로 암 보장을 받는 게 가능하다. 40세 남성이 매월 3만 원 대의 보험료로 최대 3000만 원까지 진단자금을 받을 수 있다. 사망 시에는 최대 2500만 원의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암 진단을 받은 뒤에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보장은 갱신기간이 끝날 때까지 동일하게 유지된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성인병, 장기간병, 입원 및 통원 등에 대해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최저 가입 보험료는 월 2만 원이며,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40세 남성이 주계약(20년 납부)과 암보장특약 세 가지를 1000만 원씩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3만8200원이다.

한화생명 김운환 상품개발실장은 “성인 3명중 1명이 암 진단을 받고,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가 암일 정도로 암은 흔한 질병”이라며 “The행복한 명품 암보험은 월 3∼4만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평생 동안 암과 사망에 대한 보장이 가능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삼성화재, 사망·질병·생활위험에 대비하는 통합보험

‘무배당 삼성화재 통합보험 수퍼플러스’는 하나의 보험으로 사망보험과 건강관리, 간병 등을 보장할 수 있는 통합보험이다. 2003년 출시된 뒤 176만 명이 가입했다.

이 상품은 고객에게 필요한 보장을 크게 3가지 항목으로 분리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보장내용은 △사망보험과 건강관리를 집중 보장하는 ‘라이프 플러스’, △예상치 못한 사고와 질병으로 인한 장해를 대비하는 ‘케어 플러스’ △다양한 생활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는 ‘리빙 플러스’로 나뉜다. 또 고객 필요에 따라 만기환급금 규모와 받는 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 자녀 교육비와 결혼 비용 등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따라 목돈을 마련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삼성화재 통합보험 수퍼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질병장애생활자금’을 개발해 보장하고 있다. 간, 안면, 호흡기, 장루·요루 장애를 추가하는 등 질병장애의 보장범위를 전체 장애의 95%를 포함하는 12대 장애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질병장애 등급 범위도 기존 1, 2급까지만 보장해 준 것을 3급까지로 넓혀서 전체 질병장애 등록자 중 43.6% 정도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나이가 들어 아프게 됐을 때 우려되는 부분 중 하나는 간병이다. 이 상품에서는 ‘장기요양지원금’ 담보를 통해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해 ‘장기요양상태’가 됐을 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장해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생활비도 지원 받는다. 보험 가입 후 사고나 질병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에는 장례용품 지원 서비스, 침대 케어 서비스, 집이나 차를 청소를 해주는 서비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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