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위례 아이파크 애비뉴, ‘위례의 가로수길’ 될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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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에 짓는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 ‘위례 아이파크 애비뉴’를 분양하고 있다. 이달 초 분양해 큰 인기몰이를 한 주상복합아파트 ‘위례 아이파크’에 딸린 이 상가는 지하 1층, 지상 2층에 중소형 점포 153개가 들어선다. 신도시 내부를 돌아다니는 새로운 교통수단인 ‘트램’을 따라 지상 1, 2층 상가가 300m 길이로 늘어선 테라스형 상가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카페거리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가로수길과 같이 이국적인 풍경으로 조성된다는 것.

위례 아이파크 애비뉴는 위례신도시에 입주할 4만3000여 채를 비롯해 주변에 송파구 문정지구와 강남보금자리지구도 끼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서울시가 최근 확정해 발표한 경전철 9개 노선 가운데 2개 노선(위례∼신사, 복정∼마천선)의 정거장이 상가와 가까워 역세권 형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앞서 ‘위례 아이파크’는 373채 모집에 6122명이 청약해 평균 16.4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런 열기에 위례신도시의 중심이라는 좋은 입지 장점이 더해져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는 것이 분양회사 측의 설명.

실제로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 상가는 다른 수도권 신도시보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H가 지난해 위례신도시 A1-11블록과 8블록에서 분양한 아파트 상가 낙찰가율은 각각 214%와 194%로 비슷한 시기에 공급된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등의 낙찰가율(109∼184%)보다 크게 높았다. 1644-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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