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적극적인 시민소통과 청렴도 향상 등 윤리경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재명 시장
성남시는 그동안 시민, 사회단체, 유관기관장을 초청하여 공직자 청렴선언식을 개최하고, 각종 인허가 사전 심사 청구제를 운영하는 등 청렴 30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자의 책임감을 높였다.
또 부조리 신고창구 활성화와 고객만족 CS콜센터의 만족도 모니터링 등 자정 노력을 통해 금품 및 향응수수 경험 제로화도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성남시는 창의적인 기업환경 조성과 기업 육성, 일자리창출 정책 등을 추진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시장은 2010년 시장으로 당선 된 직후, 판교특별회계 지불유예 선언 및 긴축재정 운영 등 과감한 조치로 시 재정을 안정화시켜 전국 시군 가운데 재정자립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7월 1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안에 모든 비공식 부채를 청산하고 2014년부터는 성남시가 재정 건전화의 발판 위에 재도약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성남시의 이런 노력은 사업체와 일자리 증가로 입증되고 있다. 2009년 대비 2012년 사업체 수는 4559개, 종사자 수는 3만9216명이 늘어났고, 2010년 상반기 774개였던 벤처기업은 2013년 6월 말 1137개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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