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CEO대상]볼보건설기계코리아, 준법경영 상생노력, 한국에 첨단 차기술을 심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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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볼보그룹이 지난 1998년도 삼성중공업의 건설기계 사업부문을 인수해 한국에 진출한 이후, 볼보그룹 굴착기 비즈니스의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생산 판매 마케팅 연구개발 등 모든 업무를 담당하며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적인 외국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석위수 대표이사
석위수 대표이사

현재, 총 생산량의 80% 이상을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으며, 비용 기준으로 85% 이상의 부품을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부품업체들을 육성하고 고용을 창출하며 국내 산업계에 최첨단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뛰어난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2000년도에 중장비 단일 품목 최초로 2억불 수출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2년 20억 달러 수출탑 달성 등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를 이어 나가며 국내 경제발전에 질적, 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창원공장은 굴착기 업계에서는 단일 공장으로 전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볼보그룹 내에서 최고의 생산성을 보이고 있다. 2012년에는 볼보그룹 내에서 가장 엄격하고 권위 있는 심사로 △볼보의 핵심가치 △팀워크 △제조 공정 안전성 등 총 6개 기본 원칙에 기반한 평가인 VPS (볼보 생산시스템)에서 창원공장이 볼보그룹의 전세계 공장 가운데 역대 최고의 최우수 성적을 거두며, 그룹 내 최고 공장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도 하였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그룹문화의 기본 가치인 Volvo Way에 따라 준법 경영 및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에도 크게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적 구매자 평가 기준에 따라 엄격하고 공정한 평가로 협력 업체를 선정 하는 시스템인 구매자 윤리시스템, 내부고발절차 및 협력사와의 관계에 대한 행동강령 등을 구축하여, 협력업체 선정 및 평가, 관리에 객관성 및 공정한 문화 형성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200여 개의 협력업체들에 기술 및 교육 지원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대표이사 석위수 사장은 1998년 스웨덴의 볼보그룹이 삼성중공업의 건설기계 부문을 인수해 볼보건설기계코리아를 설립할 당시 생산담당 이사로 합류한 이래, 지난15년간 창원을 볼보 굴착기 생산의 세계적인 핵심 기지로 키우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지난 2009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인도 등을 관장하는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오퍼레이션 총괄사장도 겸임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경영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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