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거스, 폭우와 1.2m의 낙하 충격 견디는 케이스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7월 15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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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가방 및 모바일 기기 액세서리를 만드는 타거스(www.targus.com/kr)가 외부 충격 흡수 기능을 갖춘 스마트기기 케이스 ‘세이프 포트 러기드 맥스 프로‘ 시리즈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강화 폴리 카보이트 소재를 사용해 외부충격 흡수 기능이 우수하고 자체 액정 보호 쉴드를 장착해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스크래치 등을 방지한다. 또한 실리콘 플러그로 이어폰이나 USB 포트를 개폐하는 구조로 포트에 먼지나 오염물질 침투를 방지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또 별도로 자전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부착 장치인 바이크 마운트(Bike Mount)도 함께 출시해 레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은 미국 국방성이 군용 제품에 적용하는 내구성 표준 기준(MIL-STD 810F-516.5) 테스트를 거쳤다. 미 국방성의 내구성 표준 기준은 1.2미터 높이에서 콘크리트에 떨어뜨렸을 때의 충격 발생 상황과 시간 당 198mm의 우천 상황, 먼지와 진동 발생 등의 상황에서 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 하는지 여부를 테스트 한다.

한국타거스의 이혁준 대표이사는 “새로 구매한 스마트폰을 떨어트려 화면 또는 기기가 손상되었을 때 받는 충격은 크다”면서 “타거스의 세이프포트 시리즈 케이스는 사용자에게 안정감과 손상으로 인해 발생되는 추가 비용을 절감해 준다”고 말했다.

세이프 포트 러기드 맥스 프로 케이스는 아이폰5와 아이패드 미니, 갤럭시S4용 제품이 출시됐으며, 가격은 4만5000원~ 8만9000원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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