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협력사 30곳과 협의회 출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8일 03시 00분


코멘트
KT는 5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30여 개 협력회사와 함께 ‘KT 수탁기업협의회(KT 파트너스 협의회)’ 결성식을 갖고 양방향 소통을 통한 동반성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KT 제공
KT는 5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30여 개 협력회사와 함께 ‘KT 수탁기업협의회(KT 파트너스 협의회)’ 결성식을 갖고 양방향 소통을 통한 동반성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KT 제공
KT가 협력회사들과 양방향 소통 채널을 구축해 수평적 협력 강화에 나선다.

KT는 5일 서울 서초구 반포4동 서울팔래스호텔에서 ‘KT 수탁기업협의회(KT 파트너스 협의회)’를 결성하고 초대 회장으로 협력사인 에프알텍의 남재국 대표를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수탁기업협의회는 수·위탁기업 양측이 대등한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기술정보의 교환 및 공동 기술개발 등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이번 협의회는 KT 협력사 가운데 무선, 선로, 전원, 인터넷 등 주요 분야의 3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KT는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보다 원활한 의사 교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부터 운영해 온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은 “KT 수탁기업 협의회가 중소기업과 공동 기술개발로 통신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에프알텍, 유비쿼스 등 30개 협력사 대표와 김종국 동반성장위 사무총장, 김일영 KT 그룹코퍼레이트센터장(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KT#협력회사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