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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급락에 이건희 회장 부부 ‘1조 증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16 16:06
2013년 6월 16일 16시 06분
입력
2013-06-16 07:13
2013년 6월 16일 0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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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자 2위 정몽구 회장 4천억 가까이 날려
최근 삼성전자 주가 급락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부가 보유한 주식 자산가치가 1조원 이상 증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보유 주식을 14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주식가치가 1조원 이상인 주식 부자는 1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현재 주식가치 합계는 37조7396억원으로 지난 1일과 비교하면 5.6%(2조2255억원) 감소했다.
삼성전자 주가 하락으로 삼성그룹 총수 일가족의 지분가치 하락이 두드러졌다.
상장사 주식 부자 1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보유주식 평가액은 이달 초보다7.2%(8747억원) 줄어든 11조3210억원이었다.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의 주식가치는 같은 기간 11.0%(1830억원) 감소했다.
이달들어 이건희 회장 부부의 평가액은 1조577억원 줄어들었다.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주식가치도 11.0%(1420억원) 감소했다.
이처럼 삼성그룹 일가 세 사람의 주식가치 평가액만 이달 들어 1조1997억원 증발한 것이다.
그런가하면, 주식 부자 2위인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의 지분가치는 6.3%(3940억원) 줄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1.1%(283억원) 감소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은 9.5%(2206억원) 줄었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4%(476억원) 감소했다.
1조원 이상 주식부호 15명 중 이달 들어 지분가치가 상승한 부자는 2명뿐이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평가액이 1.2%(164억원) 늘었고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은 0.4%(45억원) 증가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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