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연대, 청소년 대상 모의유엔·모의국회 대회 열어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5월 29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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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민간 단체 청년희망연대(www.cheongheeyon.com)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의유엔과 모의국회를 개최한다.

한국청소년모의유엔(KAYMUN)은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매회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8월 2일부터 2박3일간 펼쳐지는 이번 모의유엔은 ▲안전보장이사회: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적 협력 ▲경제사회이사회: 제3세계 국가의 근본적인 경제 성장 방안 ▲인권이사회: 세계적인 난민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논의를 의제로 삼고, 각 이사회별 50명씩 총 150명을 대표단으로 모집한다.

한국청소년모의국회(KAYNA)는 8월 13일부터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박3일간 열린다.

국회 배지를 착용하고 모의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토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의국회는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국방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총 6개 위원회 140명을 모집한다.

청년희망연대에 따르면 모의국회와 모의유엔은 여타 토론대회와 달리 실전처럼 구성돼 차별화를 가졌다. 또 모의유엔과 모의국회 참여자에게는 청년희망연대 대표자 명의의 수료증을 주며, 대회기간 중 국회의원 특별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대표단에는 상임위원장상을 포함한 국회의원상이 시상되며, 추후 행사 참여 시 우선 선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소정양식의 지원서 1부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모집요강은 청년희망연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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