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골프에 버금가는 재미 ‘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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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18일 1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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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이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콤팩트 해치백 ‘폴로’를 선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올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콤팩트 해치백 폴로 1.6 TDI R-Line을 비롯해, 투아렉과 아시아 최초로 7세대 골프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올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폴로는 골프에 버금가는 운전재미, ‘오리지널 저먼(Original German)’을 내세운 폴크스바겐 특유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해치백 특유의 실용성 등을 바탕으로 날렵하면서도 선이 살아 있는 사이드 패널 등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성능 스포츠 모델인 R 제품군에 적용되는 프론트 범퍼, 사이드 실 바디, 가죽 스티어링 휠 및 R-Line로고가 새겨진 전면 그릴과 도어 스커트 플레이트 등 R-Line 패키지와 16인치 알로이 휠을 추가로 장착했다.
이번 국내에 선보이는 폴로 1.6 TDI R-Line에는 차세대 커먼레일 1.6 TDI 디젤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1.5초, 안전 최고 속도는 180km/h에 이른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다카르 랠리(Dakar Rally)에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재패한 레이스 투아렉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해치백, 세단, 쿠페, 컨버터블, SUV에 이르는 총 20개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세계 시장에 공개돼 주목 받은 바 있는 7세대 골프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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