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프로젝트 2탄 ‘손연재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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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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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냉방성능-스마트 기능… 月전기료 기존보다 50% 낮춰

LG전자 에어컨 광고모델인 리듬체조선수 손연재가 6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프리미엄 에어컨 ‘손연재 스페셜G’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에어컨 광고모델인 리듬체조선수 손연재가 6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프리미엄 에어컨 ‘손연재 스페셜G’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2015년 세계 가전시장 1위를 노리며 ‘G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는 LG전자가 G라인의 두 번째 제품으로 프리미엄 에어컨을 내놓았다. 첫 번째는 지난달 출시한 22kg 드럼세탁기다.

LG전자는 6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손연재 스페셜G’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LG전자의 노환용 AE 사업본부장과 최상규 한국마케팅본부 부사장, 리듬체조선수 손연재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최고를 지향하는 G라인 제품인 만큼 업계 최고 효율, 강력한 냉방 성능, 쉽고 편한 스마트 기능, 신개념 감성 디자인을 접목했다”고 밝혔다. 초절전 슈퍼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크게 높였다. 전기요금을 기존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의 50% 수준으로 낮춰 월 전기료가 약 1만2000원(16평형, 하루 7시간 가동 기준)에 불과하다고 LG전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냉방 기능도 강화했다. 바람을 상하좌우 네 방향에서 내보내 공간 전체를 빠르게 식혀주는 ‘리얼4차원(4D) 입체냉방’으로 냉방 사각지대를 없앴고 공기 중 세균과 박테리아를 99.6% 제거하는 공기청정 기능도 적용했다. 강물에 비친 밤하늘의 달 풍경을 모티브로 한 감성적인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화이트와 브라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출고가격은 화이트 270만 원, 브라운 310만 원.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
#손연재#스페셜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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