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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워크아웃 졸업 8년 만에 또…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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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5 18:07
2013년 2월 25일 18시 07분
입력
2013-02-25 18:05
2013년 2월 25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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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워크아웃 신청을 앞두고 채권단이 이를 수락할 지 주목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이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2년 연속 적자로 유동성 악화를 겪어 이번 주 중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쌍용건설이 28일 만기가 도래하는 600억 규모의 어음과 채권을 갚기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업계 13위인 쌍용건설의 워크아웃은 업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쌍용건설의 워크아웃은 지난 2004년 10월 워크아웃 졸업 후 8년 만에 또다시 이뤄지는 것이다.
특히 쌍용건설은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 전인 다음달 말까지 자본잠식에서 벗어나지 못할 경우 한국 증시에서 상장폐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쌍용건설은 현재 19조원 규모의 해외 공사 입찰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운영 중인 현장만 130여 곳, 협력 업체가 1400여개에 달해 부도 시 연쇄 도산과 업계의 파장뿐 아니라 대규모 실직 등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예상된다.
한편 쌍용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여부는 25일 채권단 회의를 통해 결정되며 워크아웃은 채권단의 75% 이상 동의를 얻어야 가능하다.
그러나 채권단과 전 최대주주인 캠코가 부실 책임 이행 여부로 갈등을 겪고 있어 워크아웃 추진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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