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23일 신편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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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21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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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업후진학 4년 전액 장학금, 구본승 외 19명 장학증서 받는다
- 베트남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 대학원생 5명 실용외국어학과 합격
- SKY 출신 173명, 전문직종사자 40여명 지원

(김중순 총장)
(김중순 총장)
고려사이버대학교(www.cyberkorea.ac.kr 총장 김중순)가 23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계동 캠퍼스에서 2013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입학식에는 김중순 총장을 비롯 고려사이버대학교 전임 교수 40여명이 모두 참석해 신편입생을 맞이한다. 합격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입학식에 참석할 수 있으며 입학식 후에는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전공 교수와 선배, 동기와의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특별히 선취업후진학 특별전형으로 면접 과정을 거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김중순 총장으로부터 장학증서를 받는다. 올해 자산관리학부에 신입학한 구본승 학생 외 19명이 4년 전액 장학금을 받는 것을 비롯 총 150여명이 선취업후진학 장학금을 받는다.

지난 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선취업후진학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선취업후진학 특별전형을 신설하고 풍부한 장학금을 제공하며 선취업후진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3년 이내 고교 졸업자들의 신입학 지원이 늘어 신입학 지원자 중 3년 이내 졸업자가 전년도 25%에서 30%로 5% 가량 증가했다. 학과별로는 실용외국어학과와 경영학과가 신입학 지원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정보계열 신설학과인 전기전자공학과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전기전자공학과는 당초 100여명의 지원자를 예상했으나, 총 495명의 지원자가 몰려 단번에 인기학과로 두각을 나타냈다.

또, 지난 해 국립국어원으로부터 한국어 교원 양성기관으로 정식 선정된 고려사이버대학교는 협력대학인 베트남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부 대학원생 및 강사 5명이 지원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응웬레투(32)씨는 “한국학과 한국 현대문학을 공부하며 한국어를 배웠기 때문에 한국어 교수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강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베트남에는 한국어교육에 관한 대학원 과정이 없어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고려사이버대학교가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한국어교사 자격증 인기에 힘입어 올해 실용외국어학과 지원율은 모든 전형을 통틀어 가장 높았고, 해외거주 지원자도 다소 늘었다.
(전년도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모습)
(전년도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모습)

경쟁률에 있어서는 3학년편입학(학사편입학 포함)이 가장 치열했다. 2차 모집의 경우 3학년 편입학 정보계열 경쟁률이 13.67에 달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렇듯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편입학 경쟁률은 고학력자의 지원율과도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대학원을 졸업한 지원자는 전년도 2.8%에서 3.7%로, 대학교를 졸업한 지원자는 전년도 13.7%에서 16.3%로 증가하였으며, 이중에서 소위 SKY라고 불리는 명문대학 출신자들만 173명(서울대학교 67명, 고려대학교 75명, 연세대학교 31명)이나 됐다.
이 밖에도 카이스트 2명, 성균관대학교 13명, 서강대학교 11명, 경희대학교 19명, 한양대학교 17명 등 국내 유수의 대학교를 졸업한 지원자가 300여명에 달해 고학력자들이 고려사이버대학교를 선호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매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전문직종 지원자도 변리사 12명, 의사 6명, 변호사 4명, 회계사 5명을 비롯 40여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본교를 졸업하고 다시 지원한 지원자는 32명, 한국방송통신대학 출신 지원자는 95명이었으며, 타 사이버대학 출신도 96명이었다.

최연소 입학생은 16세, 최고령 합격생은 73세였으며, 지원자 평균연령은 30.3세, 그 중 가장 많은 지원율을 보인 연령대는 41%를 기록한 20대였다. 본교 재학생이나 졸업생이 추천한 지원자는 총 230여명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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