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형 닛산 ‘GT-R’에 대한 세부 사항이 조금씩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 트렌드(Motortrend)의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닛산 ‘GT-R’은 현행 모델과 같은 비율을 지니게 된다.
앞 범퍼는 한층 스포티하게 변해 다운포스(차체를 노면 쪽으로 내리누르는 힘)를 극대화시켜 고속 안정성을 증가시킨다.
점점 엄격해지는 연료 소비효율과 배출량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신형 모델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보 압축 발전기를 현행 엔진에 설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닛산의 수석 엔지니어 카즈토시 미즈노(Kazutoshi Mizuno)는 “2017년까지는 현행모델을 그대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는 한편 “신차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치를 높였다.
제원을 비롯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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