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에 따르면 비틀즈, 빌게이츠 등 성공한 사람은 좋은 가정교육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세계적인 천재로 알려진 오펜하이머와 평범한 삶을 산 ‘랭건’은 사실 똑같이 높은 IQ를 가지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부모의 집중 양육으로 높은 실용지능을 갖게 되었고 세계적인 천재로 남았지만, 랭건은 교육의 중요성을 잘 몰랐던 부모 밑에서 자라 높은 IQ를 갖고 있음에도 대학조차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다. 학교 교육만큼이나 가정교육, 그리고 자기주도적인 실용지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아이들의 실용지능 및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길러줄 만한 여러 교육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그중 서울교육대학교 브레인업 연구센터에서 실시하는 겨울방학 캠프는 서울교육대학교 주관의 공신력 있는 캠프(자기주도학습캠프, 자기주도 멘토링캠프, 리더십캠프)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교대 자기주도 학습캠프는 뇌 과학 전문가의 체계적인 연구와 수십 번의 모의수업 끝에 교육과정을 완성했다. 상담교육을 전공한 석사 이상의 강사진이 초등학생, 중학생으로 나누어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의 경우 ‘컴퓨터로 알아보는 진로흥미검사’, ‘내 기억력을 높여라’, ‘맛있는 책 읽기’ 등 기초적인 자기주도성을 배양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중학생의 경우 ‘암기력을 높여라’, ‘입학사정관제를 위한 포트폴리오 작성’,‘수학, 논리가 답이다’ 등 입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학생의 경우 특목고 출신의 현직교사가 강의하여 학생들이 높은 질의 교육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서울교대의 자기주도 학습캠프는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특징이다. 캠프 수료 후에는 서울교육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요청 시 3개월간 한 달에 2회씩 담임선생님과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이 가능하다. 쾌적한 강의시설과 영양만점 식단을 가진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캠프가 이루어져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기주도 학습능력 함량에만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참가학생의 부모에게는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과 역할’을 주제로 한 책임교수의 특강을 제공한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자녀교육을 주제로 한 전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자기주도 멘토링 캠프는 자기주도 학습캠프의 심화과정이다. 따라서 참가대상을 ‘자기주도 학습캠프 이수자’에 한한다. 캠프기간 동안 참가자는 1명의 멘토와 8명 내외의 멘티로 구성된 멘토링그룹에 속하게 된다. 학습자는 멘토링 활동을 하며, 이론적으로 배운 자기주도 학습법을 실생활에 직접 적용하고 다시 한번 실천한다. 또한 캠프 종료 후에도 2개월간 총 6회의 메일 혹은 문자를 통해 학습자가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리더십캠프는 학생이 ‘스스로 비전을 설정하는 목적의식, 다른 사람을 이끄는 통솔력, 문제점을 극복하고 성과를 이끌어 내는 능력, 인간관계능력, 지식을 탐구하여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능력’의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리더십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리더의 심리, 나를 리드하라, 꿈의 사다리를 향해’ 등 재미있는 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됐다.
자기주도 학습캠프는 ‘1차 2012년 12월 28일~ 30일, 2차 2013년 1월 11일~ 13일, 3차 1월 18일 ~ 20일’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3차 자기주도 멘토링 캠프와 리더십 캠프는 1월 18일~ 20일까지 이루어진다.
참가대상은 ‘자기주도 학습캠프’의 경우 초등학교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리더십캠프는 초등학교4학년부터 6학년까지다. 브레인업 연구센터의 방학캠프는 재작년부터 1,000명 이상 참여하여 조기 마감되었고, 높은 재등록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교대 브레인업 연구센터 겨울방학 캠프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rainup.ac)나 문의전화(02-523-1258~9)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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