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금빛 클러치백 하나면 당신이 바로 파티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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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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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로



선물은 어디서 살까, 로맨틱한 저녁식사는 어디서 할까, 무엇을 하며 보낼까. 고민 또 고민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다.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즐거운 고민이 바로 선물을 고르는 일이다. 올 한 해 고마웠던 주변의 좋은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기쁜 연말을 선사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트로는 설렘과 기대로 가득 찬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선물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에 유난히 눈에 띄는 컬러는 단연 골드다. 크리스마스의 반짝이는 장식들을 연상시키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뽐낼 수 있는 각종 골드 컬러 패션 아이템 및 액세서리들을 선물해보자.

선물하기 좋은 첫 후보 제품들은 올 한 해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클러치 백이다. 에트로가 선보인 ‘벨루토 샤알 클러치 백’은 페이즐리 모양으로 직조된 골드와 붉은 계통의 보라색 배합이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격은 79만 원이다.

‘엔벨롭(envelope) 클러치’ 시리즈는 소재와 컬러를 각각 달리하며 매 시즌 계속 출시되고 있는 인기 상품이다. 올 한 해 내내 이어진 빅 클러치의 인기에 힘입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에트로의 ‘잇백(It Bag)’이기도 하다.

어깨에 메지 않고 손에 직접 드는 클러치 백이 인기를 끌면서 그에 맞는 장갑도 다양하게 나왔다. 추운 겨울 클러치 백을 들고 다녀도 손이 시리지 않게 장갑을 함께 선물하는 센스도 좋을 법하다. 에트로에서는 새끼 염소 가죽으로 만든 보랏빛 페이즐리 자수 장갑을 내놓았다. 새끼 염소 가죽의 부드러움과 손등을 감싸고 있는 울 100% 페이즐리 무늬는 따뜻한 느낌을 자아낸다. 가격은 39만 원.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할 다이어리도 좋은 선물 아이템 가운데 하나다. 에트로 고유의 ‘아르니카 커버’로 장식된 에트로 다이어리는 매년 선보이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사이즈는 가로 10cm 세로 14.5cm, 가로 12.5cm 세로 19.5cm 두 가지로 돼 있어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가격은 33만8000원.

남자친구에게는 머플러를 선물해보면 어떨까. 에트로의 남성용 머플러(62만 원)는 붉은 컬러에 화려한 페이즐리 무늬를 크게 그려 겨울 무채색이 많은 남자들의 패션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문의는 에트로 02-511-2573.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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