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어린이 질환, 어른과 다르게 접근해야…

  • 입력 2012년 12월 12일 09시 56분


최근 일교차가 점점 심해지면서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몸이 기후변화에 미처 대비하지 못해 생체리듬이 깨지기 시작하면서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이다. 특히 면역기능이 약한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의학에서는 아이들의 몸은 어른들과 많이 다르다고 본다. 아이는 성장, 발육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 오장육부의 성장이 미숙하고 변화가 빠르다는 것이다.

아이엔여기한의원의 채기원 원장은 “아이들의 질병은 어른과 다른 방법으로 진찰해야 한다”며 “아이 개개인의 생리적 특징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보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997년 ‘도원아이한의원’으로 처음 개원한 아이엔여기한의원은 국내 최초의 소아전문 한방진료를 선보였다. 이후 아이를 위한 약재와 한약을 끊임없이 연구하여 아이가 쉽게 복용할 수 있는 한약인 ‘맑은한약’을 만들어 특허를 취득하였고 국가공인기관인 한의학연구원으로부터 그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투명한방탕제 및 그 제조법] : 특허번호 10-0395650)

맑은한약은 물처럼 투명하여 복용이 쉬우면서도 약효는 그대로 보존하는 증류한약이다. 맛이 쓰지 않기 때문에 0세 아기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고 한국식품연구소 및 한국화학연구소의 객관적인 유해성분검사를 통과하여 그 안전성을 재확인 받은 바 있다.

한의원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 증류한약은 복용의 편리성만을 추구하여 효능이 제한적이라 일부 소아질환 처방에만 활용되는 한계가 있었다’며 “맑은한약은 ‘증류한약’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특수한 탕제시스템 도입과 기존과 다른 처방전 사용으로 유효성분을 많이 포함할 수 있게 처방되었기 때문에 약효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치료율이 높기 때문에 일반소아질환뿐만 아니라 난치성소아질환과 성인질환의 치료까지 두루 쓰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맑은한약은 증류기해탕이라고도 하는데 본뜻은 몸에 막혀있는 기의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몸 안의 기가 정체되어 있을 경우 마치 고인 물이 썩거나 환기가 안 되는 공간이 탁해지는 것처럼 질병을 유발하게 되는데, 맑은 한약은 막혀있는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원리로 근본원인의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이엔여기한의원의 채 원장은 “아토피, 비염, 구내염, 중이염 등의 염증성 질환과 소아경기(간질)와 성조숙증 등의 열성 질환의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며, “일반소아질환에서부터 잘 낫지 않는 난치성소아질환까지 아이에게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아이전문한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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