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드림센터 5호 서울 송파캠프 개소

전문 직업상담사가 취업 지원… 롯데百 임직원들도 멘토링

27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문정빌딩 5층에 문을 연 ‘청년드림 송파캠프’ 내부를 박춘희 송파구청장(오른에서 두 번째)과 장수현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둘러보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은 27일 송파구 문정동 문정빌딩 5층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에서 ‘청년드림 송파캠프’ 개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청년드림센터가 세운 5호 캠프인 송파캠프를 찾는 청년 구직자들은 전문 직업상담사로부터 취업·창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내년 1월부터는 롯데백화점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만나 진로 및 취업에 대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청년드림 송파캠프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의 ‘일자리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장수현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채용담당 임직원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8일에는 대구 동구캠프가, 29일에는 전남 순천캠프가 문을 열 예정이다.

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