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삼성물산·두산건설‘답십리 래미안 위브’… ‘이름값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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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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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주변 녹지에 첨단 시스템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16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 래미안 위브’를 분양하고 있다. 답십리 래미안 위브는 지하 3층, 지상 9∼22층, 32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임대주택 453채를 포함해 전체 2652채(전용면적은 59∼140m²)로 전농·답십리 뉴타운 가운데 최대 규모 단지다.

답십리 래미안 위브는 특히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 근처 역세권에 세워져 입지조건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와도 가까워 서울에서 수도권을 오가기도 쉽다. 이와 함께 청량리 민자역사가 문을 열면서 인근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에 54층짜리 랜드마크 빌딩과 40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청량리역에는 송도∼청량리, 의정부∼금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가깝고 청계천은 물론이고 배봉산 근린공원, 답십리공원, 간데메공원 등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설계와 조경, 각종 첨단시스템도 이 아파트의 특징. 저층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1층을 높이 올려 아파트를 세우는 필로티 공법을 적용했다. 또 각 가구에 설치된 ‘월 패드’로 가스와 난방, 거실조명을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비롯해 가구 간 영상통화와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하다. 특히 월패드는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전기사용량 정보를 표시해주기 때문에 에너지사용량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보안시스템으로 ‘원 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원패스 카드를 가지고만 있어도 주차위치 확인과 공동현관 자동문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9월 24일 국회를 통과한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양도세 감면의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분양가격은 m²당 400만 원대로 입주는 2014년 4월이다. 02-765-3354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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