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대우건설의 오피스텔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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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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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 하루 100만… ‘교통요지’ 투자 매력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공급하는 대단지 오피스텔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의 전용면적 24㎡ C1형 내부 전경. 천장이 높고, 창이 넓어 실내 생활의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공급하는 대단지 오피스텔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의 전용면적 24㎡ C1형 내부 전경. 천장이 높고, 창이 넓어 실내 생활의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대우건설 제공
하루 유동인구가 100만 명에 달해 국내 지하철역 중 가장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에 대규모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15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대우건설의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가 그 주인공이다.

5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이 대부분인 서울에서 728실로 이뤄져 웬만한 아파트단지 못지않은 규모를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강남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거리인 역삼동 825-19에 들어선다.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20∼29m² 크기로 채워졌다. 분양가는 실당 2억4000만∼3억4000만 원 수준이다.

강남역은 서울의 핵심 도로 가운데 하나인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가 교차하고, 지난해 분당신도시를 30분 만에 연결해주는 지하철 신분당선도 개통돼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또 신분당선이 2016년에 남쪽으로 수원 경기대까지, 2018년에는 북쪽으로 용산역까지, 2020년에는 다시 남쪽으로 경기 화성 향남택지지구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강남역의 미래 가치가 더욱 올라갈 가능성을 점치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많은 이유다.

단지 내부에서 지하철 강남역으로 직접 통하는 중정공원이 들어선다.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5개 층에는 다양한 상가가 입점할 예정이어서 입주자들이 단지 안에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구할 수 있다.

중앙난방을 택해 오피스텔 내부에 보일러실과 실외기실이 없고, 실내에 기둥이 없는 벽식 구조를 도입해 입주자들이 이용할 전용공간을 극대화했다. 중앙난방을 택했지만 각 실에 전기냉난방기를 설치해 환절기에는 개별 냉난방이 가능하도록 했다. 태양광 발전시설도 설치해 에너지 절약 효과도 뛰어나다.

24m² B2형은 ‘ㄱ’자 주방을 도입해 테이블을 식탁, 책상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4m² C1형은 거실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업무 공간으로 사용하기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29m² E3형은 드레스룸과 별도의 주방공간을 설치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고, 일부 오피스텔에서는 강남역을 내려다 볼 수도 있다.

쾌적한 단지 내 생활을 위해 지상 3층과 옥상에 옥상정원과 필로티(기둥만 있고 벽체가 없는 공간 구조)를, 4층과 12층에는 미팅룸과 비즈니스센터 등을 짓기로 했다. 지하에는 가구별 물품 보관함, 자전거 주차장, 샤워시설도 들어선다.

15, 16일 이틀간 청약접수가, 17일에 당첨자 추첨이, 18, 19일에 계약이 각각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3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7번 출구 앞에 있으며, 본보기집에서 강남대로 건너편에 있는 강남역 1번 출구로 이동하면 공사현장도 볼 수 있다. 문의 02-539-5114

하정민 기자 dew@donga.com
#대우건설#센트럴푸르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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