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 조명의 역사를 다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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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8일 17시 17분


이 시대의 디자인 아이콘이라 불리는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는 디자인에 앞서 사람과의 교감을 우선시하는 감성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필립스, 까르띠에, 스와로브스키, 스와치 등 저명한 기업들의 디자인을 담당한 바 있는 '아틀리에 멘디니' 대표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최근 조명 브랜드 '라문’(RAMUN)을 론칭해 디자인업계의 관심을 얻고 있다.

멘디니가 직접 제품기획부터 브랜드로고, 제품개발, 쇼룸, 마케팅과 광고까지 총지휘한 라문은 멘디니가 손자에 대한 행복과 꿈을 이루길 기원하며 제작됐다. 손자에 대한 사랑과 디자이너의 감성을 담은 라문의 램프는 유럽에서 행운의 램프, 사람들의 꿈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램프로 알려져 있다.

태양, 달, 지구의 트리니티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탄생한 라문은 멘디니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빛을 창조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다. 특히 제품의 다채로운 컬러는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빛, 라문(RAMUN)의 아물레또(amuleto)다.

아물레또는 디자이너가 구현하고 싶었지만 지금까지 시행할 수 없던 슬림한 링(Ring)형태를 띄고 있으며, 조명의 균일도 역시 하이테크의 정점을 보여준다. 또한 특허권을 취득한 독점적 관절구조(Articuration Setting)로 어린아이의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쉽게 움직일 수 있는 동작성과 내구성을 완성했다.

여기에 라문은 대학 종합병원 안센터 검증과 유럽연합의 유해물질(수은,납) 중금속 제한지침인 RoHS를 획득하며 안전한 제품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이탈리아에서 처음 출시, 판매된 라문은 여러 사람들이 두루 많이 쓰기를 바라는 멘디니의 의지를 반영, 각국의 물가 사정을 고려한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다.

라문은 10월 말 대치동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동영상(www.youtube.com/watch?v=gDZIy1kIP9Q)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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