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패션-잡화 디렉터로 고소영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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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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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 씨(가운데)가 출연한 CJ오쇼핑의 광고 사진. CJ오쇼핑 제공
배우 고소영 씨(가운데)가 출연한 CJ오쇼핑의 광고 사진. CJ오쇼핑 제공
CJ오쇼핑은 배우 고소영 씨(40)를 패션 브랜드와 생활용품 사업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고 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CJ오쇼핑 패션브랜드컨설팅 연구소 ‘오트렌드랩’으로 출근해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내고 해외 브랜드 소싱과 상품 기획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에 앞서 고 씨는 1일부터 CJ오쇼핑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CJ오쇼핑 측은 “고 씨의 젊고 세련된 이미지가 트렌드 사업을 강화하려는 회사 전략과 잘 맞는다”며 “활동 영역을 패션 분야에 한정시키지 않고 출산과 육아 경험을 살린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CJ오쇼핑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연 300억 원 정도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패션 및 잡화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키울 계획이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CJ오쇼핑#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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