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모두가 따뜻한 사회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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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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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롯데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해왔다. 1980년대 초부터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계열사별로 특징을 살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천해 왔다.

롯데장학재단은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을 매년 두 차례 지원한다. 올해 8월에도 전국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599명에게 모두 18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1983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지원된 장학금은 418억 원. 수혜자는 3만3000명을 넘었고 160여 명이 박사 학위를 받았다.

롯데복지재단은 외국인 근로자와 중국동포를 비롯해 조손가정 아동,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복지활동을 펼친다. 사고나 산업재해로 피해를 입은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소에 위로금과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했고 920여 개 복지시설에 생활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등 설립 이래 80억 원 이상을 사용했다. 지난해부터는 조손가정 아동의 교복과 생계비에도 1억2000만 원을 지원했고 그 공로로 올해 5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프리프리 아토피’ 사업을 진행해 왔다. 작년에는 100명의 저소득층 아동을 선정해 이들의 아토피, 천식 등 치료비와 약값을 전액 지원했다. 올해는 어린이 공부방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롯데홈쇼핑은 2009년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과 함께 지역 무료 의료봉사, 환경 캠페인 등을 함께 해오고 있다. 베트남의 대형 미디어그룹 ‘닷비엣’과 함께 호찌민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의료봉사를 실시해 2500명 이상에게 혜택을 주기도 했다.

롯데리아는 ‘좋은세상만들기 캠페인’으로 전국 1000여 개 매장에 고객 모금함을 비치하고 기금을 모은다. 세트메뉴를 1개 판매할 때마다 회사가 100원씩 적립하기도 한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한다.

롯데건설은 임직원들이 직접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다. 건설업 특성을 살려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 것. 지난해부터는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고 그 금액과 동일 금액을 회사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사랑나눔 기금’을 조성해왔다.

남윤서 기자 bar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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