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많은 군산 소형아파트,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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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4일 12시 35분


군산시의 중.소형 아파트가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산시와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군산 지역의 아파트 값은 19.9% 상승했다. 군산 지역에 기업 유치와 새만금 사업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인구 유입이 지속되면서, 중.소형 아파트 수요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군산시는 고용 기회 확대와 1~2인 단위 가구수 증가로 인해 소형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주택 가격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호재 속에 군산의 도시형생활주택아파트 아이플러스시티(i+City)가 8월 17일부터 2차 분양을 시작한다. 전북 군산시 대명동 384-87에 공급되는 아이플러스시티 이번 2차 분양은 아파트 4개 동 중 3개 동 75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주택 전시관은 분양 시작인 8월 17일 금요일 오픈 예정으로 전북 군산시 금광동 164-1에 지어졌다.

도시형생활주택아파트 아이플러스시티의 장점은 실속 있는 공간설계, 자유로운 공간변형, 독창적인 디자인, 거품 없는 가격의 새로운 주거공간 이라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2~3인 가구에 최적화된 평면 구성을 도입하여 공간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또 실사용전용면적 66m²의 공간에 획기적인 평면 구성을 적용해 실입주자들의 취향에 따라 중형 평수 이상의 넓은 거실과 주방 공간으로 구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플러스시티의 분양가는 1억 2,000만원 대이며 실사용전용면적과 공유면적을 합한 면적은 76㎡다. 임대 시 입주 보증금은 2,500만원, 월 임대료 75만원으로 높은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문의: 063-466-7811

한편 군산시에 따르면 2014년까지 군산에 10개 단지 9200여세대의 아파트 신축이 이뤄질 것으로 파악됐다. M사가 지곡동 해나지오와 군산의료원 사이에 85~112㎡ 규모 934세대의 브랜드아파트 ‘쌍용예가’를 신축하기 위해 건축 심의 중이며, H건설은 지곡동 구 신도브래뉴 예정부지에 112~158㎡ 규모 714세대의 ‘한양 수자인’을 시공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주택조합아파트인 현대엠코는 지곡동에 85~112㎡와 112㎡ 규모로 1, 2차 449세대를 신축키로 하고 1차는 이달 중 사업승인을, 2차는 건축심의를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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