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올 하반기 4만1040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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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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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758채-경기 2만54채 등 전체물량의 62% 수도권 집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하반기에 4만여 채의 주택을 공급한다.

10일 LH에 따르면 하반기에 공급할 주택은 서울 강남과 경기 하남 미사, 부천 옥길 등 58개 사업장에서 분양주택과 공공임대, 국민임대, 장기전세주택 등 4만1040채이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전국 25개 사업장에서 2만193채가 공급된다. 공공임대주택은 12곳에서 5826채, 국민임대주택이 18곳에서 1만3914채가 선보인다. 장기전세주택은 3개 사업장에서 1107채가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전체 물량의 62%가량이 수도권에 집중된다. 서울에서는 9개 사업장에서 3758채가 공급된다. 9개 사업장은 모두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물량이며 분양주택부터 장기전세주택까지 다양하다. 경기에서는 23개 사업장에 2만54채, 인천에서는 2개 사업장에 2389채가 공급된다.

강남보금자리의 물량은 모두 본청약 대상이다. 8월에 공급되는 A7블록 분양주택은 전용면적 59∼84m² 765채이며 모두 일반분양 대상이다. A5블록 공공임대주택 840채도 강남권 진입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김수연 기자 sykim@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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